마일스 마이컬러스는 2022년 활약을 바탕으로 3년 5575만 달러라는 거액에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로서도 3년간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기기 위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35세 시즌을 뛴 마이컬러스는 올해 이닝을 제외하곤 풀타임 이후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습니다.
마이컬러스의 35~37세 시즌을 보장해준 세인트루이스는 역시 30대 중후반 선수에게 큰 돈을 안기는 것은 좋은 투자가 아님을 확인 했는데요. 장기 계약을 맺은 선수가 비교적 드문 로스터이지만 두 명의 투수(마이컬러스, 마츠)와 주전 포수의 장기계약, 그리고 계약 기간 초반부터 보이는 부진한 모습은 걱정일 것입니다.
올해 아쉬운 모습을 보인 이 세 선수가 2024년에 받는 돈은 4900만 달러입니다. 1억 달러 초반으로 로스터를 구성하는 세인트루이스 입장에서는 총액의 40% 정도를 차지할 세 선수가 회복하지 못한다면 큰 돈을 들여 FA들을 영입한다고 해도 큰 효과를 보긴 어려울 것입니다.
아래는 마일스 마이컬러스의 연도별 연봉 및 누적 연봉입니다.
마잇르 마이컬러스 연도별 연봉
| 연도 | 나이 | 소속 | 연봉 |
| 2018 | 30 | STL | $7,500,000 |
| 2019 | 31 | STL | $8,000,000 |
| 2020 | 32 | STL | $17,000,000 |
| 2021 | 33 | STL | $17,000,000 |
| 2022 | 34 | STL | $17,000,000 |
| 2023 | 35 | STL | $18,750,000 |
| 2024 | 36 | STL | $18,500,000 |
| 2025 | 37 | STL | $18,500,000 |
| 누적 | (보장 금액 합산) | $122,250,000 | |
최근 체결 계약
3년 5575만 달러 (2023~2025)
2023년 메이저리그 전체 연봉 순위
전체 57위
세인트루이스 팀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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