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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연봉 이야기205

맷 채프먼 올해 연봉 및 누적 연봉 (~2030) 맷 채프먼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수비와 타격 모두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MLB 구단들에게 안정적인 성적을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해왔습니다. 2024년부터는 이정후 선수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있는 만큼, 우리에게도 더욱 친숙한 선수이기도 하죠. 채프먼은 현재까지 꽤 많은 돈을 벌어들였습니다. 2025년부터 시작되는 장기계약은 구단 입장에서 장기적 투자로서 매우 안정적인 수익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소한의 기대치는 매년 보여줄 수 있는 안정적인 선수죠. 아래는 맷 채프먼의 연도별 연봉 및 누적 수입입니다. 맷 채프먼 연도별 연봉연도나이소속연봉201825OAK$547,500201926OAK$580,000202128OAK$6,490,000202229T.. 2025. 6. 21.
김도영 올해 연봉 및 누적 연봉 (~2025) 올해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MVP 김도영과 기아의 4년차 계약이 확정되었습니다. 3년차 1억원에서 무려 400%가 인상된 5억원에 계약을 마치며 KBO 대표 선수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는데요. 4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무려 1억 1천만원이나 넘어서면서 KBO에 있어서는 연봉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제 22세 시즌을 맞이하는 어린 선수임에도 이미 누적 수입 10억원을 넘어서면서, 앞으로 한국 출신 야구 선수의 모든 연봉, 수입 기록을 갈아치울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1~2년차 성적에서는 조금 뒤졌었기 때문에 4년차까지의 누적 수입에서는 강백호에, 누적 연봉에서는 이정후에 뒤지고 있습니다.) 김도영이 연봉면에서 커리어 내내 비교될 선수를 꼽자면 이정후와 강백호가 있습.. 2025. 1. 21.
고승민 올해 연봉 및 누적 연봉 (~2025) 고승민이 전년도 대비 1억 500만원이 오른 1억 8500만원에 롯데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롯데가 윤나고황손 5인방 중에 무려 3명에게나 500만원 단위의 계약을 안긴 건 조금 짜게 느껴지네요. 고승민 선수에게도 시원하게 2억원을 안겼어도 충분한 성적과 인상률이었을텐데 말이죠. 5명 모두 100% 이상 인상이라고는 하지만 그동안 워낙 적은 연봉을 받았던 선수들이기에 후한 느낌을 주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고승민 입장에서는 25세 시즌에 처음으로 1억 연봉을 돌파한 거라 빠르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2024년에 알을 깨고 나왔다고 할 수 있는 모습이었던데다가 이제 최전성기로 접어든 만큼 앞으로 훨씬 더 많은 누적 수입을 기록할 수도 있겠습니다. 윤동희, 나승엽에 비해 조금 늦은 나이에 기량이 만개했지만 .. 2025. 1. 21.
윤동희 올해 연봉 및 누적 연봉 (~2025) 윤동희가 올해 처음으로 연봉 2억원을 돌파했네요. 개인적으로는 피지컬로 보나, 포텐으로 보나 잘만 성장한다면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가 될 수 있을거라고 보는데요. 윤나고황손 5인방 중에 가장 먼저 2억원의 연봉을 기록하게 되었네요. 나승엽(5억원)에 비하면 입단 계약금에서 크게 뒤쳐진 상태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누적 수입에서는 불리하지만 연봉면에서는 크게 앞서게 되었습니다. (나승엽 1억 2000만원 / 윤동희 2억원) 게다가 윤동희는 이제 22세 시즌을 맞이하는데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군면제까지 획득한 선수죠. 20대 중반에 FA로 풀릴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의 기세만 잘 이어간다면 아주 큰 돈을 벌어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누적수입이 얼마나 될지 벌써 궁금한데요. 22세에 3억 9000만원을 받았던 이정후.. 2025. 1. 21.
나승엽 올해 연봉 및 누적 연봉 (~2025) 나승엽의 2025년 연봉이 2024년 연봉이었던 4000만원에서 8000만원(200%) 상승한 1억 2천만원으로 발표되었습니다. 2021년에 무려 5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은 선수인데 2024년에 드디어 알을 깨고 나온 모습이죠. 윤나고황손으로 불리는 롯데의 영건 5인방 중에 나승엽은 가장 높은 타율(규정타석 기준)을 기록했는데요. 고작 10개 구단에서 3할 넘는 타자가 20명이 넘을 정도로 투고타저가 심한 리그이긴 해도 0.312의 타율이 주는 임팩트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5인방 중에 가장 높은 연봉 상승률을 기록했네요. 이로써 나승엽은 5년만에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평균 연봉이 1억 남짓인 리그에서 1억 2천만원은 그리 큰 돈이 아닐 수도 있지.. 2025. 1. 20.
윤석민 메이저리그 & KBO 누적 연봉 (~2018) 윤석민은 KBO를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였습니다. KBO 역대 최고의 투수로는 선동렬, 최동원, 류현진 등이 손에 꼽히겠지만 최전성기에만 한정 짓는다면 열 손가락 안에는 드는 투수일 것 같네요. 다만 신체 사이즈가 류현진 등에 비해 작은 편에 속했고, 그의 몸이 엄청난 구위를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보일 정도로 부상과 기복이 전체적으로 심했던 선수입니다. 선발, 마무리에서 최정상 기간도 있었고, 총 12년간 활약한 것 치고는 77승 86세이브는 조금 아쉬운 성적입니다. 2014년에는 FA 자격을 얻어 미국 무대에도 진출했는데요. 당시 몇가지 헤프닝이 있기는 했지만 3년 557만 5천 달러의 조건으로 볼티모어와 계약하는데는 성공했습니다. 다만 직전 해였던 2013년 한국 무대에서도 상당히 부진한 모습이었고 (.. 2025. 1. 11.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올해 연봉 및 누적 연봉 (~2025)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2025년 연봉 계약을 마쳤습니다. 토론토와 장기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우선 연봉조정 자격 마지막 해 단년 계약만 발표했습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2025 시즌 스프링캠프 시작을 마지노선으로 정했다고 하는데요. 구단은 계속해서 연장 계약에 대해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앞서 역대급 계약을 체결한 오타니 쇼헤이나 후안 소토에 비해 단점이 뚜렷한 선수라 그에 버금가는 계약은 어렵겠지만, 최소 5억 달러 선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오타니 쇼헤이는 마지막 연봉조정자격 해에 3000만 달러를, 후안 소토는 3100만 달러를 받은 뒤에 대박 계약을 따냈는데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2850만 달러에 계약을 하면서 앞.. 2025. 1. 10.
송성문 올해 연봉 및 누적 연봉 (~2025) 이제 키움 히어로즈에 남은 거의 유일한 스타급 플레이어인 송성문이 그 역할에 걸맞는 연봉계약을 맺었습니다. 2024년 연봉에 비해 130%가 상승한 3억원에 2025년 계약을 맺은 것인데요. 이는 당연히 키움 선수단 중 최고 연봉이며(외국인, FA 제외) 송성문 본인의 지난 3년간 연봉에 맞먹는 거액입니다. 올해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국가대표에까지 선발된 송성문은 내년에는 외국인 선수 둘과 함께 팀 타선을 이끌다시피 해야하는 선수입니다. 팀은 리빌딩을 선언했고 야수 중에 연봉 1억을 넘긴 선수도 송성문 포함 3명에 불과합니다. (이용규 2억, 이주형 1억 1천만원) 이건 1년에 36경기를 하는 배구단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이네요. 키움은 외국인 선수 연봉도 10개 구단 중 압도적으로 적게 주는 팀입니다... 2025. 1. 10.
서건창 올해 연봉 및 누적 연봉 (~2026) 서건창 선수가 기아와의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올해 남아있는 FA 중 가장 관심이 가던 선수였는데 최대 2년짜리 계약을 맺었군요. 서건창은 신고 선수 출신으로 KBO에서 이미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유독 FA 대박과는 거리가 있었는데요. 자신의 연봉을 깎아가면서까지 FA 대박을 노렸던 2021년에 부진과 더불어 LG로 트레이드 된 것이 개인에게는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습니다. 매년 하락세를 거듭하다가 2024년에 규정타석은 미달이지만 3할 타율, 4할 이상의 출루율을 기록하면서 그래도 꽤 큰 계약을 기대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년 최대 5억원의 계약은 성에 차진 않겠지만... 그래도 36세 시즌을 맞이하는 1루수에게 큰 계약을 안기기엔 기아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웠을 것입니다. 비록.. 2025.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