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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연봉8

마일스 마이컬러스 올해 연봉 및 누적 연봉 (~2025) 마일스 마이컬러스는 2022년 활약을 바탕으로 3년 5575만 달러라는 거액에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로서도 3년간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기기 위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35세 시즌을 뛴 마이컬러스는 올해 이닝을 제외하곤 풀타임 이후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습니다. 마이컬러스의 35~37세 시즌을 보장해준 세인트루이스는 역시 30대 중후반 선수에게 큰 돈을 안기는 것은 좋은 투자가 아님을 확인 했는데요. 장기 계약을 맺은 선수가 비교적 드문 로스터이지만 두 명의 투수(마이컬러스, 마츠)와 주전 포수의 장기계약, 그리고 계약 기간 초반부터 보이는 부진한 모습은 걱정일 것입니다. 올해 아쉬운 모습을 보인 이 세 선수가 2024년에 받는 돈은 4900만 달러입니다. 1억 달러 .. 2023. 11. 2.
윌슨 콘트레라스 올해 연봉 및 누적 연봉 (~2027) 장기 계약자가 많지 않은 세인트루이스에, 가장 긴 계약으로 묶인 선수는 윌슨 콘트레라스입니다. 콘트레라스는 무려 몰리나의 후임으로 2027년까지 팀과 거액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계약 소식을 듣고부터 개인적으로 의아했는데요. 콘트레라스가 그럴만한 자질이 있는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그리고 결국 첫 해부터 문제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2028년 바이아웃 비용 포함 8750만 달러라는 거액을 안겨 준 터라, 앞으로 세인트루이스에겐 골치거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별써부터 포지션 이동에 대한 말이 나오고 있는데 포수가 아닌 콘트레라스의 가치는 결코 8750만 달러가 아니죠. 올해 명성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낸 세인트루이스 입장에서는 팀 재건을 위해 2027년까지 계약된 콘트레라스를 어떻게 활용할.. 2023. 11. 1.
토미 애드먼 올해 연봉 및 누적 연봉 (~2024) 토미 애드먼은 현수라는 미들 네임을 가지고 있는 한국계 선수입니다. 뛰어난 수비(2021년 골드글러브)로 빠르게 풀타임 주전으로 자리 잡았지만 아직 연봉조정신청 1년차(2023년)에 해당 되는 만큼 큰 돈을 벌지는 못했습니다. 타격에 한계가 있는 선수지만 준수한 주전급으로 장기 계약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2025 시즌 종료 후 첫 FA 자격을 획득하지만 FA를 31세 시즌에 맞이한다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네요. 지금의 모습이라면 연간 1000만 달러 초반에 장기 계약을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토미 애드먼의 연도별 연봉 및 누적 연봉입니다. 토미 애드먼 연도별 연봉 연도 나이 소속 연봉 2016 21 STL $236,400 2019 24 STL $340,176 2020 25.. 2023. 11. 1.
알버트 푸홀스 메이저리그 누적 연봉 (~2022) 알버트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시 되는 레전드 선수입니다. (은퇴 5년 후부터 자격이 주어지므로 2027년에 입성할 것입니다.) 그가 기록한 통산 703 홈런은 메이저리그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통산 2,218타점은 행크 애런에 이은 역대 2위의 기록입니다. 푸홀스의 선수 생활은 세인트루이스 시절과 LA 에인절스 시절로 나뉩니다. 세인트루이스 시절 신인왕과 MVP 3회 등 화려한 성적을 냈던 푸홀스는 에인절스로 큰 돈을 받고 이적한 이후로는 다른 선수가 되었죠. 에인절스 10년간 가장 높은 MVP 순위는 17위였으며 세인트루이스에 복귀한 42세 은퇴 시즌에 기록한 0.895의 OPS는 에인절스에서 뛴 그 어떤 해보다 높았습니다. 에인절스로서는 마이크 트라웃의 파트너로서 푸홀스에.. 2023. 10. 30.
야디어 몰리나 메이저리그 누적 연봉 (~2022) 야디어 몰리나는 애덤 웨인라이트와 마찬가지로 세인트루이스에서만 19년간 활약한 원클럽맨입니다. 웨인라이트 보다는 한해 먼저 데뷔했고, 한해 먼저 은퇴했지만 선수 생활 대부분을 함께 한 덕에 웨인라이트가 던진 대부분의 공을 받은 선수가 몰리나이기도 합니다. 몰리나는 포수로서 준수한 타격을 보유하기도 했지만 종합적인 수비 능력에서 경쟁자가 거의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선수였습니다. 명예의 전당에도 무난하게 입성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선수 생활 내내 보여준 그의 능력 덕분에 포수 몰리나를 원하는 팀은 많았는데요. 다른 팀으로 더 큰 돈을 받고 이적할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음에도 팀에 충성심을 보이며 더 적은 돈에 계약하고는 했었습니다. 몰라나 뿐만 아니라 아레나도, 웨인라이트가 모두 그렇죠. 분명 세.. 2023. 10. 30.
애덤 웨인라이트 메이저리그 누적 연봉 (~2023) 애덤 웨인라이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19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 했습니다. 19년간 세인트루이스 원클럽맨으로서 상당한 사랑을 받은 선수이지만, 마무리는 다소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시즌 은퇴한 또다른 팀 전설 알버트 푸홀스, 야디에르 몰리나와 함께 은퇴하는 것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요. 그만큼 이번 시즌 그가 보여준 모습은 명성에 걸맞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커리어 내내 호흡을 맞췄던 몰리나의 부재가 스스로에게도 크게 다가왔던 모양입니다. 세인트루이스는 41세 투수의 마지막 시즌까지 팀에서 네 번째로 많은 1750만 달러를 쥐어 주며 예우를 했습니다. 선수 생활 내내 사이영상 수상은 한 번도 없었던 만큼 상당한 임팩트가 있는 유형은 아니었습니다. (사이영 2위 2회, 3위 2회) 하지만 1.. 2023. 10. 30.
폴 골드슈미트 올해 연봉 및 누적 연봉 (~2024) 폴 골드슈미트는 꾸준함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입니다. 풀타임 12년 동안 올스타 7회와 MVP 1회(3위 이내 총 4회), 골드글러브 3회, 실버슬러거 5회 등 화려하진 않지만 꾸준히 중심타선에서 제역할을 해주는 선수죠. 좌타인 프레디 프리먼과 더불어 최상위 수준의 1루수입니다. 다만 35세 시즌이었던 2023년에는 커리어에서 두 번째로 낮은 타율(.268)을 기록하면서 에이징 커브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기존에 세인트루이스와 맺은 계약은 2024년을 마지막으로 끝이 납니다. 이미 전성기가 한참 지난 나이라 대형 계약은 어렵겠지만, 2022년에 MVP를 수상하기도 했고, 워낙 성실한 선수인 만큼 어느 정도의 돈은 더 벌어들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골드슈미트는 화려함이 덜해서인지 선수생활.. 2023. 10. 30.
놀란 아레나도 올해 연봉 및 누적 연봉 (~2027) 놀란 아레나도는 2022년 시즌이 끝난 뒤 옵트아웃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2022 시즌에 아레나도는 올스타, MVP 투표 3위,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를 차지하면서 주가가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그가 옵트아웃 권리를 실행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아레나도는 훨씬 더 큰 돈을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거절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아레나도의 이 선택이 1억~2억 달러를 손해 본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는데요. 아레나도는 옵트아웃 권리 포기를 통해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돈은 이미 충분하다'는 이유를 댔습니다. 물론 그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8번째로 많은 돈을 받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남은 계약 1억 5천만 달러를 3억으로 올릴 수 있는 기회였으며, 2022~2023 시즌은 그의 ..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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