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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영은 지난 해 데뷔해서 1년만에 팀의 중심 타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텍사스 3루의 오랜 주인이었던 마이클 영의 뒤를 이어 프렌차이즈 스타가 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죠. 이제 막 데뷔한 선수답게 올해 연봉은 상당히 적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게 메이저리거를 꿈꾸는 선수들에게 약간의 고민인데요. 데뷔하자마자 큰 돈을 벌 수 있는 NFL, NBA 등과 다르게 메이저리그는 3년간 구단이 책정하는 돈을 반강제로 받아야 하며, 이후로 3년간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됩니다.
선수에 따라 2~4년 정도 걸리는 마이너리그 육성 기간도 가져야 하죠. 물론 슈퍼스타들의 경우엔 선수생활 내내 벌어들일 수 있는 돈에 아주 큰 차이가 아니긴 하지만, 조쉬 영처럼 25세가 돼서야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되는 경우엔 큰 돈을 만질 수 있는 게 28~30세 시즌은 돼야 한다는 거죠.
반면에 미국 4대 스포츠에 속하는 다른 종목들은 20세 시즌부터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기도 합니다. 메이저리그 구단으로서는 대신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에게 거액의 계약금(사이닝 보너스)으로 마음을 사로잡아야 합니다.
아래는 조쉬 영의 연도별 연봉 및 누적 연봉입니다.
조쉬 영 연도별 연봉
| 연도 | 나이 | 소속 | 연봉 |
| 2019 | 21 | TEX | $4,400,000 (사이닝 보너스) |
| 2022 | 24 | TEX | $99,996 |
| 2023 | 25 | TEX | $721,485 |
| 누적 | (보장 금액 합산) | $5,221,481 | |
최근 체결 계약
1년 72.1만 달러 (2023)
* 2025 시즌 종료 후 연봉조정신청 자격
* 2028 시즌 종료 후 첫 번째 FA 자격
2023년 메이저리그 전체 연봉 순위
878위
텍사스 팀내 3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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