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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기초부터

비상금 100만 원 보관 방법 '비상금, 그냥 두면 손해입니다.'

by TDmoney 2025. 6. 28.

비상금 100만 원 보관 방법 '비상금, 그냥 두면 손해입니다.'

재테크를 본격적으로 하다 보면 한 가지 욕심이 생기게 됩니다.
“비상금, 필요한 건 알지만 그냥 놔두긴 아깝다.”

갑작스러운 병원비, 고장 난 전자제품이나 자동차 수리비, 혹은 예기치 못한 지출에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 바로 비상금입니다. 주변 지인들의 경조사비도 이에 해당될 수 있겠죠.

 

갑작스런 경조사비도 비상금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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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날 자동이체, 이렇게만 설정하면 돈이 남습니다“나는 왜 늘 통장이 텅 비어 있을까?”월급은 분명히 받았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잔고는 바닥.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지금 필요한 건 ‘절

money.taedro.com

 

위의 글에서도 월급의 10%는 무조건 비상금 계좌로 모으라는 조언을 드렸었죠.

 

재테크 전문가들은 최소 100만 원에서 300만 원 사이의 비상금을 항상 마련해두고 있으라고 조언합니다. 재테크를 더 열심히 한다는 생각으로 여윳돈을 전부 ETF나 주식 같은 곳에 투자해 버린다면, 갑작스럽게 돈이 필요한 상황에서 어쩌면 손해를 감수하고 투자한 돈을 회수해야 할지도 모르죠.


그렇기 때문에 비상금은 재테크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돈, 그냥 보통 통장에만 두고 계신가요?

이제는 비상금 역시 단순히 "모아두는" 것이 아니라 "잘 보관하고 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비상금 보관 전략을 소개합니다.

갑자기 가전 제품이 고장나면 비상금이 필요하죠.

 

 

1. 비상금은 현금보다 '유동성 있는 계좌'에 보관하자

비상금은 말 그대로 "급할 때 바로 꺼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집에 현금으로 넣어두는 건 불안하기만 하죠.

  • 파킹통장: 입출금 자유 + 2~3%대 이자 수익
  • CMA 계좌: 증권사에서 제공, 하루만 맡겨도 이자 발생
  • 짧은 예금상품: 30~90일 단기 예금으로도 3% 전후 수익 가능

대표적인 파킹통장으로는 토스뱅크, 케이뱅크, 하나은행의 입출금 통장이 있으며, CMA는 한국투자, 삼성증권, 미래에셋 등에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파킹통장 vs CMA, 뭐가 더 좋을까?

항목 파킹통장 CMA 계좌
이자 지급 매월 매일 (일 복리)
개설처 은행 증권사
사용 편의성 일반 입출금 통장처럼 사용 증권사 앱 필요
평균 이율 (2025년 기준) 2.5~3.0% 2.3~2.7%

👉 결론: 편리함을 생각한다면 파킹통장, 조금 더 이자를 원하면 CMA

 

3. 피해야 할 비상금 보관법

  • ❌ 집에 현금 보관: 분실/도난 위험 + 아무런 수익 없음
  • ❌ 일반 입출금 통장: 이율 0.1% 이하,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침
  • ❌ 주식/펀드에 비상금 투자: 유동성 없음 + 손실 위험

비상금은 '언제든 꺼낼 수 있지만 쓰지 않는 돈'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수익성'이 아니라 '즉시성'입니다.

 

비상금을 현금으로 보유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4. 100만 원 비상금, 어디에 얼마나?

비상금도 분산이 답입니다.

💡 예시 분배 전략:

  • 50만 원: 파킹통장 (생활비 위기 대응)
  • 30만 원: CMA 계좌 (짧은 보관 + 약간의 이자)
  • 20만 원: 단기예금 (혹은 우대조건 예치금)

이렇게 나눠두면 급한 상황에는 언제든 꺼낼 수 있고, 그 외에는 돈이 놀지 않도록 소소하게 굴릴 수 있죠.

 

 

 

5. 마무리: 비상금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비상금을 100~300만 원 마련했다면 절반은 이미 성공입니다. 하지만 그걸 어디에 보관하느냐에 따라 자산 관리의 시작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 오늘 당장 해볼 것:

  • 비상금 전용 파킹통장 개설
  • CMA 계좌 1개 개설 후 연결 앱 설치
  • 기존 일반통장의 잔고 일부 이동하기

비상금은 단지 "만약을 위한 보험용 자금"이 아닙니다.
어쩌면 재테크 습관의 가장 첫 번째 실천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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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 사용된 이미지는 생성형AI를 활용해 직접 생성한 것으로, 상업적 사용이 가능한 저작권 프리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