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연봉31 코디 벨린저 올해 연봉 및 MLB 누적 연봉 (~2026) 코디 벨린저가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코디 벨린저는 신인왕, MVP 경력을 가진 선수이지만 전성기가 너무 빨리 왔고(3년차, 연봉조정신청 1년차 직전 시즌) 그 이후 성적이 급격하게 하락함에 따라 초창기 명성에 비해 수입에서 손해를 많이 본 선수입니다. 다저스에서는 논텐더 방출의 수모까지 겪어야 했구요. 생애 첫 FA 자격을 획득했던 2024년 시즌 직전에도 그에게 장기 계약을 선물하는 팀은 없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양키스와 어울리는 선수라는 분석이 많았는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미국 무대는 보통 4년차부터 연봉이 크게 오릅니다. (연봉조정신청 자격) 하지만 벨린저는 가장 중요한 시점에 극도의 부진을 보이면서 장기계약 측면에서 손해를 본 면이 있습니다. 지.. 2024. 12. 18. 마이크 터크먼 올해 연봉 및 KBO, MLB 누적 연봉 (~2025) 전 KBO 외국인 선수였던 마이크 터크먼이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2022년 한해 한화 이글스에서 잠시 활약한 뒤 복귀한 메이저리그에서 오히려 더 잘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2025 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최악의 로스터인 화이트삭스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조금 늦은 나이에 데뷔 + 한국에 진출을 하면서 이 선수는 내년 34세 시즌에도 연봉조적 2년차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큰 돈을 벌어 들이기는 쉽지 않겠지만, 지금까지 누적 금액도 비슷한 연령대에 비해 조금 적은 편이라... 1~2년 활약에도 그동안 벌어들인 누적 수입을 가뿐하게 넘을 수도 있습니다. 본인에게는 동기부여가 되겠네요. 내년 시즌에는 195만 달러를 수령하게 되는데 현재 원달러 환율 기준으로 28억 원입니다. 적다고는 .. 2024. 12. 14. 카일 터커 올해 연봉 및 누적 연봉 (~2025) 카일 터커는 리빌딩을 선언한 휴스턴을 떠나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2025년 시즌이 끝나고 FA가 되는 터커는 2025년에 167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으로 리빌딩 팀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전 KBO 외국인 선수였던 프레스턴 터커의 동생으로 우리나라에는 더 잘 알려져 있는데요. 휴스턴이 터커를 트레이드 할 거라는 소문이 퍼지면서부터 많은 빅마켓 팀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8년차를 맞이하는 터커는 연봉조정 자격 3년차를 맞이하는 2025년에 현재 환율 기준 한화로 약 240억 원이라는 거액을 벌게 되었는데요. 아직 27세로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2025년 이후에 벌어들일 돈은 그 몇 배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참고로 2024년 연봉은 1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72억 원이었.. 2024. 12. 14. 맥스 프리드 FA 계약 및 누적 연봉 (~2032) 맥스 프리드가 누욕 양키스와 무려 8년짜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프리드가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좌완 투수이기는 하지만, 부상 이슈로 많은 이닝을 기대하기도 어렵고, 무려 프리드의 31세~38세 시즌을 커버하는 계약이라 좀 파격적이네요. 게다가 전구단 상대 트레이드 금지 조항까지 들어가 있죠. 양키스가 이번 스토브리그에 후안 소토를 잡으려고 총액 7억 달러 이상의 실탄을 준비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소토와의 계약에서 좌절되자 다른쪽으로 통큰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맥스 프리드의 평균 연봉은 2725만 달러가 되었는데 오타니 쇼헤이를 포함하더라도 메이저리그 투수 중 8위에 해당하는 높은 금액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양키스 투수진이 받는 연봉인데요. 게릿 콜의 3600만 달러(투수 5위), 카를로스.. 2024. 12. 13. 후안 소토 FA 계약 및 누적 연봉 (~2039) 메이저리그에 또 한 번 충격적인 거액 계약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매년 미국에서 인기가 떨어지는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는데 선수들의 몸값을 끝없이 오르는 느낌인데요. 이번 계약의 주인공은 올 스토브리그의 탑티어 FA 선수였던 후안 소토입니다. 후안 소토는 뉴욕 메츠와 15년간 7억 6500만 달러의 초장기, 초대형 계약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는 계약 기간이나 총액, 두 가지 부문에서 모두 역대 최고입니다. 오타니 쇼헤이가 10년 7억 달러로 메이저리그 연봉 역사를 새로 쓴지 1년 만에 그 총액을 훌쩍 넘는 계약이 탄생했습니다. 대부분의 언론과 전문가들은 오버페이라는 입장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데요. 심지어 MVP 수상 경력도 없는 선수입니다. 스토브리그가 시작되기 전에 5억~6억 달러 선에서 예측됐던 것과 .. 2024. 12. 10. 아롤디스 채프먼 FA 계약 및 누적 연봉 (~2025) 아롤디스 채프먼이 보스턴과 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한때 리그를 대표하는 클로저였던 채프먼은 이제 7, 8회 셋업맨이 더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1075만 달러라는 거액에 계약을 맺었다는 것은 클로저 자리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여전히 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선수 중 한 명인 채프먼은 37세 시즌을 맞이합니다. 채프먼은 릴리프 투수로는 이례적으로 상당히 많은 돈을 벌어 들였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22세였던 첫 해부터 국제계약으로 큰 돈을 받기 시작했고... 한동안 제국의 일원로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클로저였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누적 수입이 1억 5781만 달러가 됐는데 현재 원달러 환율 기준으로 2200억 원이 넘습니다. 이제 은퇴가 얼마 안 남은 만큼, 올.. 2024. 12. 4. 이전 1 2 3 4 5 6 다음